공자 기리는 가을 제향…김해향교에 100여 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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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기리는 가을 제향…김해향교에 100여 명 모여

정영두 시장 첫 술잔 올려
음력 2·8월 성현 추모 의식
유림·주민 전통의례 뜻 새겨

  • 승인 2026-10-07 15: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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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 김해시장이 7일 김해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된 문묘 추계석전에서 초헌관을 맡아 첫 술잔을 올리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정영두 김해시장이 7일 김해향교 대성전에서 초헌관으로 나서 제단에 첫 술잔을 올렸다.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을 기리는 가을 석전의 시작을 알리는 절차다.

첫 번째 헌작에 이어 아헌례와 종헌례가 차례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통 예법에 따라 의식을 치르며 선현이 남긴 가르침과 지역 유교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문묘석전은 유교 성현을 추모하는 전통 제향이다. 김해향교는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의식을 거행한다.

이날 추계석전에는 박기태 김해향교 전교를 비롯한 지역 유림과 주민, 정 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오랜 세월 지역에 전해진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그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전승 기반을 넓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해향교는 문묘석전 외에도 충효와 예절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 전승과 지역 인성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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