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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운영한 웹툰 창작·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센터장 이창석)은 10일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기록과 표현의 인문학: 어쩌다 작가-방과후 툰(TOON)'의 마지막 4회차 역사·문화 현장 탐방을 끝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만화 창작, 역사·문화 현장 체험을 연계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주제를 자신만의 이야기와 그림으로 표현하고, 역사적 배경을 직접 확인하며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진행된 1~3회차 수업에서는 인문학적 주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스토리텔링 활동과 자신만의 캐릭터 만들기, 만화 그리기 등 웹툰 창작 실습이 이뤄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아이디어를 이야기로 발전시키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웠다.
마지막 4회차에서는 전북 익산시에 있는 국립익산박물관과 백제왕궁박물관을 방문해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청소년들은 앞선 수업에서 만화로 표현했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체험하며 창작 활동을 마무리했다.
책과 강의실에서 접한 역사 지식을 실제 유적과 전시물을 통해 살펴보는 현장 학습은 청소년들이 인문학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글과 그림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 현장 체험을 더해 학습의 재미와 성취감을 함께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세 차례에 걸쳐 직접 만화를 그려보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마지막에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에 와서 작품을 마무리하니 성취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석 서산문화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3회차에 걸친 만화 창작 실습에 이어 현장 탐방을 통해 인문학적 식견을 넓히고 전체 과정을 잘 마무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인문학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독서와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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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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