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 15개국 해양기업 집결…수출상담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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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 15개국 해양기업 집결…수출상담도 열린다

170여 개사 참가·600개 부스 운영
해외 구매기업 40여 곳 상담 참여
친환경 선박·AI 기술 교류 예정

  • 승인 2026-10-12 23: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국제해양에너지플랜트산업전 (OK 2026) 포스터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해양에너지플랜트산업전(Offshore Korea 2026)'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벡스코에 국내외 조선·해양에너지 기업 170여 곳이 모인다. 선박 기자재부터 친환경 기술까지 산업 현장의 변화가 소개되고, 해외 구매기업과 국내 업체를 연결하는 상담도 진행된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국제해양에너지플랜트산업전(Offshore Korea 2026)'을 개최한다. 참가국은 15개국이며, 기업 전시 공간 443개를 비롯해 학술행사 등을 포함한 전체 규모는 600개 부스다.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J중공업 등 주요 조선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전시장을 찾는 기자재 업체들과 구매 및 기술 관련 협력 가능성을 살필 예정이다.

해외 판로를 찾는 기업을 위한 일정도 마련됐다. 14일과 15일에는 외국 구매기업 40여 곳과 국내 업체 70여 곳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수출 관련 자문과 기업 간 교류 행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6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시장의 흐름과 에너지 분야의 변화, 자동화 기술 등을 다룬다. 기조연설 2건과 토론 1건, 6개 분야에 걸친 발표 26건이 예정돼 있으며 영국·미국 관련 세션도 운영된다.

인공지능 전환(AX) 특별관에서는 조선·해양 분야의 디지털 기술을 소개한다. 대학과 연계한 취업박람회도 열어 참가기업과 학생 사이의 채용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벡스코, 경연전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공동으로 맡는다.

개막식은 14일 오전 11시 제1전시장 2홀 입구에서 진행된다. 관람은 사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역 조선·해양기업이 기술을 교류하고 해외 거래처를 발굴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의 협력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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