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첫 대학생 청년방재단 출범…21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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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첫 대학생 청년방재단 출범…21명 위촉

경남정보대 소방안전관리과 1학년 참여
재난 취약지역 살피고 예방 활동 나서
부산 기초지자체 첫 청년단원 위촉

  • 승인 2026-10-13 15:4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청년자율방재단 (1)
지난 7일 부산 사상구에서 열린 '2026년 청년자율방재단 위촉장 수여식'에서 서태경 사상구청장과 경남정보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 등 참석자들이 재난 예방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주먹을 들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의 재난 예방 활동에 소방안전을 공부하는 대학생 21명이 참여한다.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 자율방재단원을 위촉하면서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 안전 활동에 활용할 길이 열렸다.

새로 위촉된 단원들은 경남정보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1학년 학생들이다. 앞으로 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을 미리 살피고 주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한국훈련에도 함께한다. 사상구는 대학생들의 전공 교육과 지역의 예방 활동을 연결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7일 열린 '청년자율방재단 위촉식 및 방재 활동 특강'에서 단원으로 위촉됐다. 행사에는 서태경 사상구청장과 경남정보대학교 이정필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학생, 강환석 자율방재단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필 교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평소 살펴야 할 위험 요소와 현장 안전 확인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구미정 사상구 안전총괄과장이 2026년 청년자율방재단의 활동 방향을 안내했다.

이번 위촉은 지역 자율방재 활동에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통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전공과 관련된 현장을 경험하고, 지역에서는 재난 예방에 참여할 인력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서태경 구청장은 학생들의 전문지식과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청년단원들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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