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산림청 '2026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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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산림청 '2026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최우수 기관 선정

대호지면 산불피해지 복구조림… 주민 의견 반영·지속적인 사후관리 성과 인정받아

  • 승인 2026-10-16 07:0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2023년 대호지면 산불 피해지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수종을 식재하고 체계적으로 복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림청 주관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95%의 높은 활착률을 달성하며 충남 시군 중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의 모범적인 산림 복원 모델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수종 선정과 세심한 관리를 지속하여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산림 자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본 - (사진1)대호지면 사성리 우수조림지 최우수 기관
대호지면 사성리 우수조림지 전경(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10월 16일 산림청이 주관하고 평가한 '2026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활엽수조림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19년 평가를 시작한 이후 충남 시군 가운데 첫 사례로 2023년 대호지면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해 추진한 조림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2023년 대호지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98ha의 산림이 훼손돼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에 따라 피해지역 중 48.89ha에 총 13만3406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수종별로는 백합나무 12.35ha(3만1880그루), 쉬나무 15ha(4만5000그루), 왕벚나무 3.54ha(2526그루), 헛개나무 18.5ha(5만4000그루) 등이다.

복구조림 수종은 지역 주민의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결정했으며 도로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한 벚나무 식재와 양봉농가의 소득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밀원수 식재 요청을 계획에 반영했다.

우수조림지로 선정한 곳은 복구조림 대상지 중 대호지면 사성리 산171-1 외 1필지이며 시는 2024년 3월에 해당 조림지(2ha)에 왕벚나무 1600그루를 식재했다.

또한 이곳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300명이 참여한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조림 이후에도 주기적인 풀베기와 병해충 방제·생육 상태 점검 등 철저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 활착률 95%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불피해지의 아픔을 딛고 주민과 지자체가 한마음으로 일궈낸 이번 복구 성공 사례는 전국 지자체의 모범적인 산림 복원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조림 사전계획, 조림 현황·사후관리 체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산림청 현장평가에서는 산불피해지에서 높은 활착률을 확보한 점과 식재 수종 선택의 적절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산불피해지 복구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조림과 지속적인 사후관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산림복구와 함께 지역의 경관과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산림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엽수조림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은 산불피해지의 산림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조림사업에 반영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종 선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가치 있고 건강한 산림 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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