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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면천읍성 서벽 연결부 정밀발굴조사지 전경(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시가 조선시대 대표적 읍성인 면천읍성의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면천읍성 서벽 연결부 시·발굴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10월 22일 도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추진한 당진 면천읍성 서벽 연결부 시·발굴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진 면천읍성 서벽 연결부 시·발굴조사는 면천읍성 서남치성과 서성벽 사이 미복원 구간(면적 802㎡)의 성격 규명 및 축조 규모를 확인하고 복원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월부터 추진했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는 면천읍성 서벽과 기존 성벽 간의 연결 구간에 대한 잔존 양상을 파악하고 정확한 성벽 축조 방식을 규명하기 위해 진행했다.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시행한 시굴조사에서는 전체 트렌치에서 서쪽으로 진행하는 체성 기저부 조성층·뒤채움석·각자성석 등을 확인했고 성벽의 정확한 규모 및 축성기법 확인을 위해 시굴조사 범위 전면(면적 802㎡)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정밀발굴조사 결과, 서벽 연결부 성벽의 길이는 28.5m 정도로 추정하며 체성 외벽의 기저부 석축지정·지대석·전면부 박석시설·뒤채움석·경사 내탁부 등을 통해 편축식 성벽 구조를 확인했다. 아울러 체성의 외벽과 내부에서 2차례 수축(修築)한 흔적도 확인됐다.
면천읍성은 조선 세종 대에 축조된 평지성으로 시는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고 지역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성벽 및 성문 복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서벽 연결부 조사를 통해 파악된 성벽 구조와 수축 기록은 향후 원형에 가까운 서벽 복원 고증에 결정적인 자료로 활용할 전망이다.
구본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시·발굴조사를 통해 면천읍성 성벽의 구조적 특성과 역사적 변천 과정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면천읍성의 역사성을 올바르게 복원하고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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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