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예산 대술초_맞춤형 국악수업 사진 대술초 제공 |
학생들이 노래와 악기 연주를 통해 국악을 직접 경험하면서 전통음악을 어렵고 낯선 예술이 아닌 친숙한 문화로 받아들이고 있다.
대술초등학교(교장 김덕관)는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부 국악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학년군별 맞춤형 국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각 학년군에 1시간씩, 매주 총 3시간 운영된다.
교육은 전통 노래를 중심으로 가락과 장단을 익히고 악기 연주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저학년은 장구를 활용해 기본 장단을 익히고, 고학년은 가야금 연주에 도전하며 학년별 특성에 맞는 음악 활동을 경험한다.
학생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고 장단에 맞춰 악기를 연주하면서 전통음악의 리듬과 표현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는 서로의 소리를 듣고 박자를 조절하는 경험도 쌓는다.
이는 음악적 감각뿐 아니라 공동 활동에 필요한 배려와 협력의 태도를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장구 장단을 맞추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면서 우리 가락이 점차 흥겹고 친숙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학교는 국악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예술 활동에 대한 흥미를 넓힐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서의 전통예술 교육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문화유산을 넘어 소리와 리듬을 직접 체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술초 학생들이 장구와 가야금으로 익힌 우리 가락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