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운산·해미 하수도 정비 완료, 86억 원 투입해 생활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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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산·해미 하수도 정비 완료, 86억 원 투입해 생활환경 개선

신창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준공, 20일부터 본격 사용
오수관로 9.46㎞·배수설비 134개소 설치, 수질 개선·악취 저감

  • 승인 2026-10-22 07:1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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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신창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오수관로를 시공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운산면과 해미면 일원의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마무리하고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수질 보호에 나섰다.

서산시는 총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한 '신창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사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산면 신창리와 해미면 관유리·홍천리·동암리·반양리 일원의 하수처리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지역에 오수관로 9.46㎞와 배수설비 134개소를 설치해 생활하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2024년 6월 공사에 착수해 2026년 10월 사업을 준공했으며, 이번 시설 가동으로 그동안 하수처리 기반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의 생활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수 미처리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하수의 무단 방류를 예방하고, 악취 등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생활하수가 적정하게 처리되면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도 감소해 지역 수질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어촌 지역의 하수도 시설 확충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환경 기반시설을 개선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생활하수 처리 여건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하수도 보급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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