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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과학관은 22일 제16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을 개막해 AI시대 과학관을 통한 경험의 확장을 논의한다. (사진=중앙과학관 제공) |
기조강연에는 영국 과학뮤지엄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 제이니 맥레이-팀(Janey MacRae-Tym)과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참여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관람객의 과학문화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보고, 디지털 환경에서 사람들이 과학관을 직접 방문하는 이유와 과학관만이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의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주제세션에서는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의 공동 CEO 및 예술감독인 게르프리트 슈토커(Gerfried Stocker), 태국 국립과학박물관 부관장 가니가 첸(Ganigar Chen), 박두산 넥슨뮤지엄 관장 등 세계 각국의 과학관 전문가들과 국내 과학관 관련 종사자들이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고, 과학관에서 새로운 미디어와 기술의 접목 방안과 이를 통한 관람객 경험 확장 방식을 공유한다.
AI 시대 과학관의 가치와 역할을 담은 'ISSM 2025 대전 공동합의문'의 후속 논의로 꾸려질 특별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과학관의 전시 및 서비스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외 과학관 실무자 및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전시, 교육, 정책·운영 등 5개 부문에서 총 92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우수 논문에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국립과학관장상,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등 총 33점의 상이 수여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은영 관장은 "디지털 기술과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과학을 접하고 이해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지만, 과학관의 핵심 가치는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어떻게 제공하느냐에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과학관 전문가들이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디지털 시대에도 과학관이 지켜야 할 가치와 새롭게 확장해야 할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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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