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앵커 리더스 포럼' 개최…인천형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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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앵커 리더스 포럼' 개최…인천형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인천시·인천TP·지역 대학 관계자 40여 명 참석…정례 교류 공간 거점 활용
최원영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특강…"신화로 본 리더십과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

  • 승인 2026-10-23 09:1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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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더스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인하대 홍보팀 제공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의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인천 지역 지·산·학·연(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 결속이 한층 견고해지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인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이하 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기관 간 실질적 교류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앵커 리더스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앵커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지역 산업계가 손을 잡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정책 프로젝트다. 이번 포럼은 인하대가 사업을 통해 직접 조성한 지·산·학 네트워크 거점 공간에서 정례적으로 운영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컨소시엄 참여 대학 등 지역 내 유관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 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최원영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최 원장은 '위로: 그리스 신화 속에 숨어있는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한 조직 관리와 미래 지향적 리더십의 본질을 짚어냈다.

최 원장은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리더의 결정과 행동이 조직의 성장과 공동체 비전에 미치는 영향을 제시하는 한편, 구성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바람직한 리더십의 이정표를 제안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특강 이후 이어진 교류 세션에서 리더십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정례적 협력 채널을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기영 인하대학교 총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혁신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리더들이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앵커 리더스 포럼을 지속 발전시켜 기관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인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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