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학생·교직원 30명 AI 자격시험 준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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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학생·교직원 30명 AI 자격시험 준비 나서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교육 진행
23일 파이썬·모의평가 대면 특강
30~31일 시험…합격자 인증 예정

  • 승인 2026-10-24 09:5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10.23 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교직증 (1)
지난 23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AICE 자격과정 프로그램(Associate)' 특강에서 김설아 강사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30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데이터 분석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학습 과정에는 파이썬을 활용한 자료 처리부터 머신러닝 모델 작성까지 포함됐다.

울산과학대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을 통해 'AICE 자격과정 프로그램(Associate)'을 마련했다. 학생에게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직원에게는 교육과 행정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능력을 익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AICE 플랫폼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다. AI 기본 개념과 파이썬, 판다스(Pandas)를 익힌 뒤 자료 정리와 시각화, 머신러닝·딥러닝으로 학습 범위를 넓히는 방식이다. 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이탈 여부를 분석하는 사례도 다룬다.

지난 23일에는 동부캠퍼스 E2-202호에서 대면 수업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AI와 파이썬의 기초를 짚었고, 오후에는 분류 문제를 중심으로 모의평가를 풀며 Associate 시험에 대비했다.

강의를 맡은 김설아 강사는 의료 분야 AI 연구개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여러 기관과 기업에서 생성형 AI 및 데이터 분석을 가르쳐 왔다.

AICE는 KT AI가 개발하고 한국경제신문 등과 함께 운영하는 AI 능력 평가 체계다. Associate를 비롯해 Future·Junior·Basic·Professional 등 모두 다섯 단계로 구분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30~31일 정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웹캠이 설치된 컴퓨터를 사용하는 비대면 평가로, 정해진 기준을 충족한 응시자에게만 자격인증서가 주어진다. 대학은 다음 달 14일 결과를 정리하고 수료증과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다만 자격증은 시험 합격자에게만 발급된다.

김현수 울산과학대 AID-X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AI 활용 수준을 자격평가로 확인하고, 대학 안에서 관련 전문성을 키우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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