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 개최…건축기획 용역 검토·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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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 개최…건축기획 용역 검토·자문

박물관·건축 분야 전문가,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의견 수렴

  • 승인 2026-10-28 10:0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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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고 군민이 아끼며 관광객이 찾는 충북 대표 박물관 건립을 위해 건축·전시 등 사업 방향을 다듬고 있다.

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열고 전문가와 지역 문화예술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건립추진위는 박물관·건축 분야 전문가와 지역 및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위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위원회는 ▲박물관 건립 방향과 기본정책 수립 ▲박물관 건축계획 ▲박물관 전시·공간 계획과 전시환경 연구 ▲유물 수집·제작·보존·연구·평가 ▲박물관 종합 전산화 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원들은 그동안의 건립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음성박물관 건축 기획' 용역의 내용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8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용역은 실시설계에 앞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설계지침과 세부 공간·운영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향후 박물관 운영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위원회 자문을 토대로 건립 계획을 보완하고, 도비(전환사업) 확보와 공공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 건축기획·설계 등 건립 분야뿐 아니라, 전시·소장품 수집·콘텐츠 조사 등 학예 분야의 후속 절차도 면밀히 챙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 건립 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되는 가운데 군민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고 자주 찾고 싶은 '좋은 박물관, 가고 싶은 박물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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