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보다 예방'…충주경찰서, 전 직원 출근길 숙취운전 불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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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보다 예방'…충주경찰서, 전 직원 출근길 숙취운전 불시 점검

전날 음주 시 대중교통 이용 안내…공직기강 확립·청렴 실천 독려

  • 승인 2026-10-29 16:0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언론보도
충주경찰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사진=충주경찰서 제공)
충주경찰서가 출근길 숙취운전 불시 점검으로 경찰 내부의 음주운전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다졌다.

충주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경찰서 정문에서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숙취운전 여부를 점검하고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최근 공직자 음주운전 비위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에 맞춰 경찰 내부부터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청문감사인권관과 내부 자정 단체인 '청렴선도그룹' 회원 5명, 교통외근 경찰관 2명 등 모두 8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출근 직원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음주감지기를 사용해 숙취 여부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전날 술을 마셨다면 출근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안내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위반자 적발보다 숙취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동료 간 경각심을 높이는 예방적 '청렴활동'에 중점을 뒀다. 경찰서는 이러한 방식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공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신동일 경찰서장은 "경찰관의 음주·숙취운전은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든다"며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예방 홍보로 의무위반 없는 청렴한 충주경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불시 점검과 청렴 시책 등 다양한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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