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품질 안전성 강화" 대전시 평균단가 인상 후속조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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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품질 안전성 강화" 대전시 평균단가 인상 후속조치 나선다

내년 15% 올라 1식 식품비 4874원 특광역시 1위
식재료 안전망 구축, 위해요소 사전차단 등 나서

  • 승인 2026-10-29 16:50
  • 신문게재 2026-10-30 2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대전시가 교육청과 합의해 2027년부터 학교급식 평균 단가를 15%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 끼당 식품비는 특·광역시 중 최고 수준인 4,874원으로 상향됩니다.

이번 조치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식재료 공동구매 지원과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급식 품질 및 안전망 구축에 나설 방침입니다.

총 1,130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대전 지역 초·중·고교 학생 14만여 명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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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전시가 교육당국과 학교급식 평균단가를 15% 인상키로 합의한 가운데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미래 주역들인 성장기 학생들의 양질의 식재료 공급과 안정적인 영양 공급을 위해 급식 품질 및 안전성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남시덕 대전시 의료건강국장은 29일 브리핑을 자청하고 이같이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2027년도 초·중·고 무상급식비 단가를 평균 15% 인상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양 기관 합의에 따라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들 무상급식 평균단가는 3910원에서 4494원으로 늘어난다.

여기에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380원까지 포함되면 학교급식 한 끼에 책정된 식품비 평균단가는 4874원이 된다.

이같은 수준은 2027년 특·광역시 학교급식 식품비 평균단가 가운데 1위, 전국 16개 시·도로 범위를 넓혀도 6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인상안은 대전시의회 예산 심의와 의결 절차를 거쳐 연말께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늘어난 식품비로 각급 학교에선 밥과 반찬 부식 등 보다 양질의 식재료를 사용한 급식 제공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설명이다.

시는 지원 확대와 관련 학교 무상급식 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무상급식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249개교가 참여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지원사업을 통해 식재료의 품질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시스템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과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자칫 유통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이다.

남시덕 대전시 의료건강국장은 "학교급식은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육복지 정책인 만큼,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7년 무상급식과 관련된 총사업비는 1130억 원으로 대전시 분담액은 전년대비 48억 원이 증액된 448억 원에 달한다.

지원대상은 초·중·고 313개교 14만 1593명이다.

재원 분담은 초·중학교는 시 35%, 구 15%, 교육청 50%, 고등학교는 시와 교육청이 각각 50%씩 분담한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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