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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의료원은 김대식 원장이 29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주관한 '공공의료 AI 실무 역량 강화 과정'에서 전국 공공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연했다고 밝혔다.(사진=천안의료원 제공) |
이날 강연에서는 아카데미에서 출발해 현재 운영 중이거나 시범 적용 중인 도구 16종이 소개됐다.
행정 분야의 대표 사례는 원내 37개 부서가 같은 서식으로 운영계획과 사업계획을 작성하도록 만든 보고서 앱이다.
21개 진료과 경영실적 분석, 10개년 결산자료 검토, 공문서 초안 작성에도 AI를 활용했으며 환자서비스 분야에서는 AI 콜센터 '메디온'을 소개했다.
천안의료원은 콜센터 개소 이후 1년여간 접수된 전화 상담 3만7853건을 분석해 예약 문의와 업무시간 외 응대에서 병목이 생긴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이는 ARS와 예약 안내 기능을 중심으로 1차 서비스를 구성했고, 기능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김대식 원장은 "AI는 반복 업무를 덜어 의료진과 직원이 환자와 현장에 더 많은 시간을 쓰도록 돕는 도구"라며 "지방의료원은 큰 예산을 들이기 전에 작은 업무부터 시도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한 뒤 다른 부서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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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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