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나아가는 논산딸기”… 관내 9개 농협 공선회 ‘하나의 힘’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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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아가는 논산딸기”… 관내 9개 농협 공선회 ‘하나의 힘’으로 뭉쳤다

‘논산시 농협 딸기 공선회 연합회’ 29일 공식 출범… 400여 명 참석 미래 도약 다짐
재배기술·공동선별 통합 관리로 품질 균일화…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힘 보태

  • 승인 2026-10-30 16:3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지역 내 9개 농협 딸기 공선회를 통합한 ‘논산시 농협 딸기 공선회 연합회’를 출범하여 개별적인 재배·유통 방식을 거시적인 협력 체계로 재편했습니다.

연합회는 농가 간 선진 재배 기술과 품질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선별 기준을 상향 평준화함으로써 논산 딸기의 상품성을 높이고 글로벌 판로 개척에 공동 대응할 방침입니다.

논산시는 이번 조직화를 통해 농가 실질 소득을 극대화하는 한편,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논산이 세계 딸기 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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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지역 딸기 생산 농가들이 개별적인 재배·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거대한 협력 체계로 재편된다. 품질 규격화와 글로벌 판로 개척을 목표로 관내 농협 딸기 공선회가 단일 대열을 구축함에 따라 논산 딸기 산업의 체질 개선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지역 딸기 생산 농가들이 개별적인 재배·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거대한 협력 체계로 재편된다.

품질 규격화와 글로벌 판로 개척을 목표로 관내 농협 딸기 공선회가 단일 대열을 구축함에 따라 논산 딸기 산업의 체질 개선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0월 29일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 ‘논산시 농협 딸기 공선회 연합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농업협동조합 임직원, 딸기 공선회 회원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집결해 연합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농가 간 상생 화합을 약속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며 뜻 모은 후원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합회 결성은 그동안 각 농협 단위로 흩어져 운영되던 생산·출하 시스템을 거시적 네트워크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연합회에는 광석농협을 중심으로 노성농협, 논산계룡농협(본점·산노지점), 논산농협, 부적농협, 상월농협, 성동농협, 양촌농협 등 지역 내 9개 딸기 공선회가 뜻을 모아 참여했다. 연합회를 이끌 초대 수장으로는 박영석 광석농협 딸기 공선회장이 선출됐다.

연합회는 향후 농가 간 선진 재배 노하우와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나아가 공동 선별 기준을 상향 평준화해 논산 딸기 전반의 상품성을 높이고, 변동성이 큰 국내외 유통 환경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농가 실질 소득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논산시 역시 연합회 출범에 맞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품질 생산 기반 확충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연계해 조직화된 성과가 실질적인 농가 수익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영석 초대 연합회장은 “지역 딸기 농업인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새로운 도약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회원 간 긴밀한 소통과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딸기를 생산해 논산 농업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딸기가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려면 농업인과 농협, 지자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농가 조직화를 공고히 하고, 논산이 글로벌 딸기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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