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대술중 학생들, 노란 은행나무 아래서 가을 추억 찰칵… 교내 사진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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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대술중 학생들, 노란 은행나무 아래서 가을 추억 찰칵… 교내 사진전 눈길

11월 첫째 주 '우리들의 가을 한 컷' 포토전 운영 학생이 직접 촬영하고 온라인 공유…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의 장 마련

  • 승인 2026-11-05 08:1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대술중_은행나무 포토전 개최 사진_1
예산 대술중_은행나무 포토전 개최 사진_ 대술중 제공
노랗게 물든 은행잎과 뒷산의 단풍이 어우러진 시골 학교의 가을 풍경이 학생들의 카메라에 특별한 추억으로 담겼다.

예산대술중학교(교장 안정미)는 11월 첫째 주 일주일 동안 교내에서 '은행나무 아래, 우리들의 가을 한 컷'을 주제로 학생 참여형 사진 포토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학생들이 직접 가을의 순간을 기록하고,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과 학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노란 은행잎이 펼쳐진 교정과 친구들과의 일상,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풍경 등을 자유롭게 촬영해 작품으로 제출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전시 방식이다. 제출된 사진은 온라인 협업 플랫폼 패들렛(Padlet)에 게시돼 학생과 교직원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을 단순히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작품에 대한 감상과 소감을 나누면서 학교 구성원 간 교류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작은 시상도 마련됐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작품에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사진 촬영에 대한 흥미와 참여 의욕을 높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익숙했던 학교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매일 오가는 교정의 은행나무가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의 배경이 되고, 사진 한 장이 학교생활을 기록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참여 학생은 가을이면 은행나무와 뒷산의 단풍이 어우러져 학교가 더욱 아름답다며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고, 직접 찍은 사진이 좋은 작품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정미 교장은 학교의 자연환경과 특색을 활용한 학생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소속감을 느끼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과 작품을 존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와 공감이 살아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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