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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주대 제20회 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떠오르는 남문' 작품.(사진=국립공주대학교 제공) |
국립공주대학교가 캠퍼스의 풍경과 대학 구성원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 10점을 선정했다.
대학은 '제20회 국립공주대 사진공모전'을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교직원과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6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작은 해상도와 주제 적격성 검토를 거친 뒤 1인 1표 방식의 스티커 공개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국립공주대 학생이 출품한 '떠오르는 남문'이 차지했다. 작품은 짙은 안개와 어둠이 깔린 가로수길 끝에서 빛을 발하는 남문의 모습을 담았다.
수상자는 작품에 대해 "어두운 나무는 불확실한 현실과 고요한 인내의 시간을, 길 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따뜻한 황금빛 아치는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은상은 '설야의 온기'와 '공주 대학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 2점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엄마가 걷던 길, 아들과 다시', '가을방학', '빛나는 공주대 캠퍼스 오후' 등 3점이 뽑혔다.
장려상은 '여름이 머무는 곳', '봄을 품은 강의실', '멈춰진 시간, 고요한 여백의 공간', '푸름이 머무는 교정' 등 4점에 돌아갔으며, 인기상은 '하루 끝에 걸린 쉼표'가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국립공주대 총장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금상은 80만원, 은상은 각 40만원, 동상은 각 20만원, 장려상은 각 10만원이며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장재녕 협력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학의 숨겨진 매력을 풍부하게 담아내 브랜드 가치와 애교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2027년에도 사진공모전을 열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캠퍼스의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는 수상작을 캠퍼스에 전시하고 대학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 달력과 각종 광고물 제작에도 입상작을 반영할 예정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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