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조류독감 양성판정을 받은 천안 육계농장의 닭과 계란에 대해, 살처분과 매립을 완료키로 했다.
도 방역당국은 조류독감에 갑염된 것으로 확인된 천안시 직산읍 신길리 유모씨 양계농장의 닭 2만여마리와 계란에 대해 살처분과 매립을 완료하고 이 농가로 부터 위험지역(3km) 내에 사육중인 3농가의 닭 6만5000마리를 모두 살처분키로 했다.
또 경계지역(1Okm)내에 있는 78농가의 닭 182만여 마리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등 예찰을 강화하고 논산시 연산 오골계(천연기념물) 집단 사육지역에 대해 차단 방역을 하기로 했다.
도내 육용오리 32농가 640점에 대한 표본 조사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도내 7개소의 가금류 도축장에 대해 이동식 소독장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관을 배치해 방역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2면에 계속
·2면에 계속
유지영 기자 willy@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