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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화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돼 1억5000만 원의 국비지원과 함께 처음 치러지는 흥타령축제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다양화를 통해 세계 춤 축제로 도약한다는 것이 천안시의 구상이다.
거리퍼레이드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주야로 구분해 2차례 선보이며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을 통해 세계화된 축제로 발돋움시켜 나가기로 했다.
46종 2198여 명이 참가하는 퍼레이드 행렬은 크게 상징물, 해외민속춤, 경연 팀으로 구성되며 퍼레이드 경연을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제1구간은 서부지역으로 다음달 1일 오후 2시 천안여상을 출발 쌍용대로, 동서대로, 롯데마트까지 2.6㎞ 구간에서 오후 5시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26종 721명의 행렬은 컨셉차, 취타대, 밴드차, 궁중무 등과 함께 멕시코 등 10개 해외 팀과 아프리카 민속춤, 미8군 군악대, 몽골 등 8개 국내 외국팀이 출연한다.
동부지역의 제2구간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부터 제일고교를 떠나 천안역, 아라리오광장, 법원입구에 이르는 2.6㎞ 구간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구간 퍼레이드 행렬은 7개 대학팀을 비롯한 흥타령풍물단, 민족굿패얼 등 풍물단 3개팀, 3개 밸리댄스팀 등 20종 1477명의 화려한 행렬이 밤거리를 장식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춤 공연은 3~5일까지 퍼레이드 1, 2구간 중 지정장소 8곳에서 32개팀 1771명이 춤 실력을 겨룬다. 상금은 지난해보다 1650만 원 늘어난 1억2150만 원으로 대상을 비롯한 금·은·동상·장려상 등 15개팀을 선발한다.
퍼레이드 구간에는 배, 포도, 호두 등 지역 농특산물을 연도에 나와있는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구간별 6곳에서 와인시음장을 운영하는 등 시민에게 찾아가는 축제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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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오재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