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제점검에 나서기로 하고, 15명의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16일부터 20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시청 내 각 사무실, 사업소, 자치구청, 공사·공단 등 54개 기관이며, 순회 점검 후 상·하위 각 5개 기관을 공개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1회용 컵 및 종이팩 사용, 자판기 옆 1회용 컵 회수대 설치, 다회용 컵 사용, 탕비실 등 1회용품 줄이기 실천수칙 홍보 및 게첨 여부와 분리배출·수거 실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부터 재활용 분리배출을 솔선수범해 이를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줄이기 이행실태를 점검해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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