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퀸 장윤정도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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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퀸 장윤정도 표절?

신곡 '올래' 이정현 '서머댄스'와 흡사하다 논란 불거져 후렴구·뮤직비디오 마린룩까지 비슷… 확대해석 의견도

  • 승인 2010-07-06 14:06
  • 신문게재 2010-07-07 14면
트로트퀸 장윤정(30)의 신곡 '올래'가 2003년 발표된 이정현의 곡 '서머댄스'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5일 '서머 댄스'의 작곡자인 윤일상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한 팬이 남긴 '서머댄스와 올래가 비슷하다'는 요지의 글에 댓글 형식으로 두 곡이 비슷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윤일상은 “저도 듣고 깜놀(깜짝 놀랐다)했는데…흠… 분명히 곡 쓸 때 목표곡으로는 한 것 같은데 멜로디를 교묘하게 비켜간 부분이 있더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글은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져 '올래'의 표절 논란에까지 이르게 됐다.

이에 '올래'의 작곡자인 임강현 씨는 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단 황당하다. 내가 아예 작품을 만들 때 '서머타임'을 샘플로 사용했다는 말인데, 성인 음악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라며 “애초에 의도를 했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후렴구 한 마디가 유사하다고 표절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윤일상 씨와도 통화를 했다. 윤일상 씨도 표절을 했다고는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며 “하지만 공인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그런 얘기를 했다는 것에 대해선 문제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은 '올래'가 발표된 후 '서머타임'과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후렴구가 비슷하고, 마린룩을 입고 나오는 뮤직비디오 이미지가 흡사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여름을 겨냥한 많은 뮤직비디오에 마린 룩이 등장한다'며 표절 논란은 지나친 확대 해석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노컷뉴스 제공 / 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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