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강세 종목인 수영과 육상 등에서 선전했으며, 충남은 단체 종목의 예상외의 선전에 당초 목표 종합순위 10위에 탄력을 받았다.
![]() |
| 염홍철 대전시장은 7일 오후 3시 한밭종합운동장을 방문,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전대표로 출전한 탁구·육상 등 2종목 80여명의 선수들을 격려했다. |
남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김소아는 20.55m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고, 수영 남자 50m 개인혼영에 출전한 류명훈(시작장애)도 43초 45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육상 필드 종목에 강세를 보인 대전은 여자포환던지기(유지혜·시각장애)와 남자 창던지기(유광국·지체장애), 여자 포환던지기(김문희·시각장애)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수영에서는 남자 100m 자유형에 출전한 김정현이 은메달을 더하는 등 이날 수영에서 금1, 은1개를 비롯 동메달 6개를 수확했다. 육상과 수영 이외도 론볼에서 대전 선수들의 투혼이 빛났다. 남자 혼성단식에 출전한 윤용호(척수장애)도 론볼에서 첫 메달을 따냈고 혼성 3인조에 나선 김현주·윤용호·최은아조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충남, 단체 종목 선전 목표달성 '순항'=충남은 대회 이틀째(오후 5시 기준) 금메달 7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따내며 메달집계 순위 5위(금14, 은4, 동9)를 달렸다.
충남선수단은 대회 첫날 역도에서 선수단 사상 첫 3관왕(전성진, 최경묵)을 두 명이나 배출한 데 이어 이날 이종대(56·시각장애)가 +86㎏급에서 3관왕을 차지해 역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볼링에서는 청각남자 2인조에서 김두희(45), 김연호(39)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휠체어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B등급에서는 김정아(36)가 금 행진을 이어갔다.
수영에서는 왕쇼란(30)이 청각 여자 자유형 100m에서 금 물살을 갈랐으며, 육상에서는 지적 여자 100m에서 박미리(19)가 16초1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육상 필드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심운보(27)와 휠체어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A등급에 출전한 김정민(22)은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충남선수단은 탁구 등 일부 개인 종목의 부진에도 단체 종목이 의외의 선전을 보여줌으로써 종합 10위 목표달성에 한발 다가섰다. 축구 지적 고등부는 대회출전 사상 첫 승을 거두며 8강에 진입했으며, 축구 청각부문 역시 전남을 꺾고 8강에 안착했다.
해마다 16강전 탈락으로 꼴찌 수모를 겪었던 지적 고등부 농구팀은 예상을 뒤집고 진출한 8강에서 울산팀을 상대로 38-4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입해 파란을 일으켰다.
/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특별취재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