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파스로 80억 손실 집계…홍성 '태풍피해 이겨내자' 물심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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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파스로 80억 손실 집계…홍성 '태풍피해 이겨내자' 물심양면

민관 합동 응급복구·낙과 팔아주기 등 총력

  • 승인 2010-09-08 13:55
  • 신문게재 2010-09-09 17면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태풍 곤파스로 많은 피해를 입은 홍성지역 각급 기관단체들이 피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청 공무원들이 태풍 '곤파스'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인삼재배시설 응급복구를 하고 있다.
홍성군청 공무원들이 태풍 '곤파스'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인삼재배시설 응급복구를 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1~3일 3일간에 걸친 태풍 곤파스에 의한 강풍으로 군내 각종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과수농가 등 1500여개소에서 8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했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그동안 피해가 심한 과수농가와 시설하우스 농가, 인삼재배시설 등의 응급복구에 적극 나서 매일같이 산하 공무원들을 동원, 지금까지 500여명이 응급복구작업에 동원됐다.

또한 홍성경찰서에서는 4일부터 매일 경찰공무원과 전·의경대원 등 100여명씩 동원해 응급복구를 위한 일손돕기에 나서 그동안 400여명이 피해가 심한 과수농가 등의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특히 홍성경찰서는 태풍에 의한 낙과피해로 큰 어려움에 처한 과수농가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경찰서 입구에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500여㎏의 낙과를 팔아주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아니라 홍성소방서에서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동원, 피해지역 응급복구에 나서는 등 그동안 홍성군내 각급기관단체에서 2500여명이 태풍피해 응급복구에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풍 곤파스로 군내 전지역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됐지만 경찰서를 비롯한 군내 각급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응급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응급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돼 피해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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