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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식상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동이’는 방송 내내 20% 후반에서 30%를 오가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효자 드라마’다. 이병훈PD 특유의 세심한 연출력에 대한 중장년 시청자들의 충성도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동이’는 7일 인현왕후의 죽음과 더불어 대대적인 캐릭터 물갈이를 통해 본격적인 시즌3에돌입할 예정이다. 시즌 3는 훗날 영조가 되는 왕자 연잉군을 홀로 키우는 숙빈 최씨의 교육과정이 그려질 전망이다. 세자(훗날 경종)를 내세우려는 장희빈(이소연 분)의 악행 또한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강남개발사를 그린 SBS ‘자이언트’ 역시 당초 기획된 50회에서 10회를 연장한 60회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이언트’는 12월 초순까지 전파를 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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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이 확정됨에 따라 ‘자이언트’의 강남개발사는 1990년대 초반까지 그려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 관계자는 “삼풍백화점의 붕괴 등 근현대사의 사건사고들이 그대로 전개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동이’와 ‘자이언트’가 연장합의에 따른 유탄은 KBS 2TV ‘성균관 스캔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믹키유천, 송중기, 유아인, 박민영 등이 출연하는 ‘성균관 스캔들’은 믹키유천의 기대이상의 연기력과 김원석 PD의 꼼꼼한 연출, 원작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인터넷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지만 ‘자이언트’와 ‘동이’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일 방송된 '동이'와 '자이언트'는 각각 25.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이하 동일), 2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박빙승부를 펼쳤다. '성균관스캔들'은 7.5%의 시청률을 보였다.[노컷뉴스 제공 / 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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