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새해 첫 임시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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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새해 첫 임시회 돌입

  • 승인 2011-01-17 17:52
  • 신문게재 2011-01-18 2면
  • 이종섭 기자이종섭 기자
대전과 충남 광역의회가 18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제1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 및 2011년 업무보고의 건 등을 의결하고 열흘 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 중 시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대전시와 시교육청 및 산하기관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또 곽영교 의원 외 6명이 발의한 ‘시의회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계정안’ 등 14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김명경 의원 외 8명이 건의한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모두 1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와 함께 이번 회기 중 시의회는 윤리특위를 열어 기업형슈퍼마켓(SSM) 임대 문제로 논란을 빚어 온 이희재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도 같은 기간 제240회 임시회를 연다. 도의회는 회기 중 충남도와 도교육청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며, 의원 연구모임 활동 결과를 승인한다.

또 상임위 심의를 거쳐 도세 기본 조례 및 감면 조례 등 10건의 조례안과 함께 세종시정상추진지원특위 구성 변경 결의안 및 충남도-세종시간 상샐발전 특위 위원 추가 선임의 건 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회 관계자는 “새해 첫 임시회인 만큼 올 한해 집행기관의 주요 업무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계획되고 내실있게 집행되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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