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일 오후께 이 모텔에 투숙했지만 2일 퇴실하지 않아 이를 이상히 여긴 모텔주인에게 발견된 것.
이 모텔 주인은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도 나오질 않아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당시 A씨가 투숙한 방안에서는 유서와 제초제 성분의 약물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유서에는 “처와 어머니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만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의 진술 등을 미뤄볼 때 개인사정에 인한 자살로 보인다”며 “지난 1일 오후 10시께 숨진 것으로 검안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A씨의 사망원인은 회사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단 사태수습에 나섰다.
한편, A씨는 유족의 뜻에 따라 건양대병원으로 운구됐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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