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산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학원의 교습비를 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운영 중인 컴퓨터, 피아노, 미술 등 39개 학원의 교습비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다만 12개 교습소에 대해서는 공개여부를 검토 중으로 유보적이다.
정보공개 내용은 학원 및 교습소 명칭, 교습과정, 교습과목, 정원, 기간 총교습시간, 교습비 등이다.
이 중 핵심은 학원의 교습비 불.편법 인상을 방지하고 학부모의 알권리, 선택권 강화를 위한 교습비 공개다.
정보공개는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현실화된 교습비 조정안을 이끌어 내자는 의미도 내포돼있다.
이에 앞서 금산교육지원청은 학원과 학부모 양측이 공감할 수 있는 교습비조정이 불가피 하다고 판단,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지역에 운영 중인 학원에 대한 교습비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를 통해 금산군교습비 등 조정기준안을 마련했다. 이어 2월까지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교습비 등 변경등록을 전면 실시했다.
학원들이 조정기준안에 따라 신고한 교습비는 3월부터 충남도교육청과 금산교육지원청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습비 공개를 통해 학원 등의 사교육비에 대한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학부모 및 학원생들의 선택권 강화와 학원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학원운영의 지도ㆍ점검 강화로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조속히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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