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규찬, 우송정보대서 아이돌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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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규찬, 우송정보대서 아이돌 지도

박민혜와 함께 실용음악과 교수로…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입학도

  • 승인 2012-02-28 18:04
  • 신문게재 2012-02-29 22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 가수 조규찬
▲ 가수 조규찬
우송정보대가 실력파 가수를 전임 교원으로, 아이돌 그룹을 학생으로 맞이하면서 현장감 넘치는 학풍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우송정보대학에 따르면 가수 조규찬<사진>과 박민혜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명돼 다음달부터 강단에 설 예정이다. 조규찬은 노래와 작곡에서 모두 능력을 인정받는 몇 안되는 음악인 중 하나로 동국대 서양학과를 거처 일리노이대 석사과정을 공부하다가 후학 양성을 위해 학업을 잠시 뒤로 미뤘다.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박민혜도 실용음악과 1,2학년생 전공실기를 지도한다.

▲ 실용음악과에 입학한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정희철, 문준영, 김태현, 황광희.
▲ 실용음악과에 입학한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정희철, 문준영, 김태현, 황광희.
2003년 빅마마로 데뷔 'Break Away'를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던 박민혜는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제국의 아이들은 9인조 남성그룹으로 2010년 1월 'Nativity'로 데뷔했으며 2년만에 예능과 드라마에서 크게 활약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이들의 입학으로 학생들의 현장능력과 음악적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29일 오전 11시 입학식에서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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