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경기에서 지고 밥먹으러 가면, 사람들이 '밥이 들어가냐'고 할까봐 식당에 가지 않는다"라고 말해 팀 패배에 대해 아쉬움 표시.
이어 "한 번만 이기면 대전 맛집을 찾아 식사하러 나가겠다"고 다짐.
또 최근 김 감독의 혈압이 높아졌다는 후문.
김 감독은 한화이글스에 오기 전보다 혈압이 15정도 높아졌다고 설명.
김 감독은 "한 번만 이기면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올텐데"라며 "친구(한화선수)들이 도와주질 않네"라고 씁쓸함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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