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 '입학 시즌이 왔어요'… 충남대 오늘 정심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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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 '입학 시즌이 왔어요'… 충남대 오늘 정심화홀

한밭대 등 3곳 입학식 성료

  • 승인 2015-02-26 18:17
  • 신문게재 2015-02-27 12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졸업시즌이 끝나기가 무섭게 지역대학들이 속속 입학식을 갖고 신입생 맞이에 나섰다.

한밭대는 26일 오전 10시 생활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성열구 총동문회장, 유갑봉 기성회장, 학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편입생 2445명, 대학원생 226명 등 총 2600여명의 입학생과 학부형이 참석했다.<사진>

한밭대는 입학식부터 학업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입학식 전에 신입생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신입생 진단평가를 토대로 수준별 교육과정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전과학기술대도 26일 교내 성지관에서 '2015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올해 입학생 중 전체수석을 한 간호학과 심민경 학생이 학원장 장학금과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았으며 전체차석을 한 간호학과 하유진 학생이 이사장 장학금을 ,학과수석을 한 의료관광코디네이션과 정다운 학생이 총장 장학금을 받는 등 27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우송정보대도 29개 학과, 2499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우송예술회관에서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교법인 우송학원 김성경 이사장, 정상직 총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우송정보대 실용음악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우송오페라단의 축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충남대는 27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정상철 총장과 학무위원 등 대학 관계자와 한승구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생 4296명(편입생 포함), 석사과정 1690명, 박사과정 422명 등 총 6408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갖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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