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관저예미지, 전 타입 청약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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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관저예미지, 전 타입 청약 1순위 마감

평균 경쟁률 4.3대 1 기록

  • 승인 2015-04-09 20:18
  • 신문게재 2015-04-10 5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금성백조가 공급하는 관저 예미지 아파트가 4.3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분양시장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유니온 스퀘어 불발과 도시철도 2호선 사업 연기 등으로 이어진 우려를 지역 내 '브랜드 파워'로 말끔히 씻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이번에 공급한 대전 관저지구 C1블록 예미지의 청약접수 결과 최고 6.3대 1, 평균 4.3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9일 밝혔다.

금성백조 관저지구C1블록 예미지 청약 중 88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741명이 몰린 것.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75㎡A타입은 183가구 모집에 540건이 접수돼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75㎡B타입은 197가구 모집에 355건이 접수,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는 403가구 모집에 2519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인 6.3대 1을 나타냈다. 95㎡타입은 99가구 모집에 327건이 접수돼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재득 금성백조 주택사업본부장은 “올 들어 대전지역 첫 아파트 공급이며 예미지 브랜드를 기다려온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준 덕분”이라며 “관저지구에 공급하는 대규모 민간아파트가 오랜만에 분양돼 앞으로 진행되는 계약 일정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발표는 16일이며 계약은 21~23일 진행된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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