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산하 교통부문 부위원장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일조했다.
현재는 새누리당의 싱크탱크조직인 여의도연구원 국토교통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국내 최초로 녹색철도라는 단어를 입혔고, 지난 1998년 신용카드로 지하철을 타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장본인이다.
그는 또 호남선 KTX의 개통을 앞두고 호남지역에서 철도운행 시간을 문제로 서대전역 경유를 반대했을 때 서대전~논산간 직선화를 제안키도 했다.
그는 “지금까지 철도출신의 전문가가 국회에 진출한 사례가 없었다. 제20대 국회에 진출해 30여만 철도인들의 여망을 담아 철도산업계의 가교역할을 통해 국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대전역 KTX정차 문제를 해결해 서대전 상권을 부활시키고 지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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