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5월 넷째주(23~27일)

  • 문화
  • 금주의 핫클릭 5

[금주의 핫클릭 5] 5월 넷째주(23~27일)

  • 승인 2016-05-27 16:18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화학제품 아웃’… 직접 만들어쓰는 ‘노케미족’ 는다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화학제품을 쓰지 않겠다는 ‘노케미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23일(월요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기사입니다. 옥시에 이어 섬유 탈취제로 유명한 ‘페브리즈’까지 유해성 논란에 휩싸이자 소비자들의 공포가 커져가고 있는데요.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천연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천연화장품이나 세제 등을 만드는 공방이나 센터에는 수강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대형마트에는 천연제습제로 알려진 숯과 세정제를 대신하는 식초 등의 매출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 삶 깊숙이 화학제품이 너무 무방비로 사용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리 삶이 좀더 건강하고 안전해지길 바랍니다. [기사보기]


여야 중진들이 말하는 ‘반기문-안희정 대망론’

여야 중진 의원들이 ‘충청대망론’의 여야주자인 반기문 총장과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대권출마 ‘관전평’을 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24일(화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우선 반기문 총장에 대해 새누리에서는 “특정계파가 추대 옹립한다고 덜렁 올라타켔냐, 쉽지 않을 것”이라 말했고, 더민주에서는 “오신다면 대환영이지만 기존에 있는 후보들을 다 무시하고 모셔올 수준은 아니다”라고 당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안희정에 대해 더민주에서는 ‘불펜 투수론’과 ‘무사론’을 들며 “어쨌든 몸을 풀겠다는 의지는 좋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의 방한과 함께 대선 정국이 본격회되는 것 같습니다. 과연 반기문과 안희정, 이 두분이 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궁금해집니다. [기사보기]


강남역 묻지마 살인 여파… “조현병 환자는 잠재적 범죄자라구요?”

이번주 온 국민을 경악케 했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이 사건의 범인이 조현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치료를 받고있는 환자들의 좌절감이 크다고 합니다. 25일(수요일)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기사입니다. 이름도 생소한 조현병은 ‘정신분열증’이란 병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현대 대전에는 1000여명의 조현병 환자들이 요양시설과 재활시설을 통해 관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조현병 환자는 모두 위험하고 살인을 저지를 수 있다’는 편견이 생길까 두렵다고 합니다. 실제 의학적으로도 조현병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면 일상생활을 할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일로 모든 조현병 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치부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 애꿎은 환자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기사보기]


반기문 대선 출마 시사… "사무총장 퇴임 후 고민하겠다"

방한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내년 대선 출마를 강력 시사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26일(목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한 반기문 총장은 “내년 1월 1일 한국사람이 된다. 한국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그때가서 결심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사실상 대권출마 검토를 처음으로 언급한 것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반기문 대망론’도 자연스레 고개를 들며 그의 방한 일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충청 정치의 대부인 김종필 전총리와의 만남이 이뤄질까 충청권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불붙은 ‘반기문 대망론’. 과연 내년 1월 그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기사보기]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 돌아왔지만…

김성근 감독이 복귀했지만 한화의 성적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7일(금요일) 가장 화제가 됐던 기사입니다. 한화는 27일 현재 12승 1무 31패로 여전히 리그 꼴찌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화는 김성근 감독이 돌아왔던 20일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1무 3패로 다시 부진에 빠졌었습니다. 다행히 2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7대 6으로 승리해 전패의 굴욕은 면했는데요. 정근우, 이용규, 김태균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함에도 한화의 부진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100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부디 한화가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 남은경기 동안에는 예전의 ‘마리한화’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기사보기]

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상장기업 다수 부침 거듭...어떤 기업 포진해 있나
  2. 남서울대, '2025 취업 마스터 캠프' 성료
  3. 세계효운동본부 고문에 김두호 신영균 예술문화재단 상임이사 위촉
  4. 백석문화대, 2025학년도 학생홍보대사(18기) 위촉식 개최
  5. 국내 최대 규모 '2025 대전바이크페스티벌 및 제5회 전국크리테리움챔피언쉽' 성료
  1. 6일 국립대전현충원 교통혼잡 예상…오후 3시 이후 방문 권장
  2. 천안시청소년재단, 2025 천안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이성진 한국건설시험연구소(주)대표이사
  4. [부고]심규익 전 대전문화재단 대표 모친상
  5. [기고] 정성 들인 한 표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

헤드라인 뉴스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 행렬…대출 금리는 제각각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 행렬…대출 금리는 제각각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은행권의 예금 금리도 함께 낮아지고 있다. 다만, 은행별 사정에 따라 가계대출 관리에 대한 태도는 제각각 다른 모습이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따르면 3일 기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55∼2.85%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지난달 4일(연 2.58~3.10%)보다 소폭 떨어진 수치다. NH농협은행은 이달 2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와 적립식 예금 금리를 각각 0.25∼0.30%포인트, 청약 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0.25% 포인트씩 내렸다. SC제일은행도..

대선 이후 분양시장 `활짝`… 부동산 시장 활기 찾을까
대선 이후 분양시장 '활짝'… 부동산 시장 활기 찾을까

대통령 선거 이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탄핵 사태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던 분양 시장이 6월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어서다. 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2만 6407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1만 8969세대)보다 39%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2만 1550세대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만 3865세대, 지방 1만 2542세대로 집계됐다. 충청권에선 3845세대가 공급된다. 충북 2098세대, 충남 1238세대..

온라인에 은어 게시글로 오토바이 폭주 주도한 20대 징역형
온라인에 은어 게시글로 오토바이 폭주 주도한 20대 징역형

'ㄷㅈㅋㅁㅇㅅㄱㄹ 2ㅅ.' 소수의 관계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공지의 글을 온라인에 올려 이를 보고 찾아온 이들과 대전 대로변에서 오토바이 폭주를 벌인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은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2)씨에게 징역 2월을 선고했다. A씨는 온라인 게시판에 '대전큰마을사거리 2시'라는 의미를 담은 폭주단 모집의 은어 게시글을 올려 2023년 9월 10일 오전 2시께 이를 보고 찾아온 5명과 함께 해당 장소에서 오토바이를 운행하며 진로변경 방법 위반, 안전운전의무 위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투표 참여 이벤트 ‘눈길’ 투표 참여 이벤트 ‘눈길’

  • ‘거동이 불편해도 투표는 해야죠’ ‘거동이 불편해도 투표는 해야죠’

  • 투표를 위한 기다림 투표를 위한 기다림

  • 훈장님 가족도 투표 훈장님 가족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