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옷장에 걸어볼까... 지역 백화점 할인행사 펑펑

  • 경제/과학
  • 유통/쇼핑

가을, 옷장에 걸어볼까... 지역 백화점 할인행사 펑펑

아웃도어 유명상표 '시즌 특가전' 트렌치코트+재킷페어 여심 노려 쌀쌀해진 날씨 담요·극세사 이불, 겨울상품 미리구입 알뜰구매 기회

  • 승인 2016-09-22 11:49
  • 신문게재 2016-09-23 10면
  • 김대식 기자김대식 기자
한층 깊어진 가을 바람, 입을 옷이 걱정이라면 대전지역 주요 백화점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가을철 산행을 위한 아웃도어 의류부터 나아가 따뜻한 겨울까지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상품들이 즐비하다. 가을 여행을 계획했다면 이번 주말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백화점에 나와보는 건 어떨까. 이에 대전지역 주요 백화점에서 마련한 다양한 가을 할인행사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백화점세이=성큼 다가온 가을과 겨울을 대비하는 쇼핑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본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28일까지 가을 산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아웃도어 유명상표 시즌 특가전을 준비했다. K2, 블랙야크,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등이 참여해 티셔츠, 재킷, 경량다운 등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티셔츠는 1만9200원~10만4300원, 재킷은 4만9000원~22만원, 경량다운은 6만9000원~18만3200원에 판매한다.

본관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는 최대 80% 할인이 이뤄지는 영캐주얼 아우터 특집전이 열린다.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트, 점퍼, 티셔츠 등을 내놓는다. ab.f.z 코트는 5만9000원~12만9000원에, 앳마크 점퍼와 레코브 티셔츠는 각각 3만9000원과 1만원에 준비했다.

본관 1층 정문행사장에서는 금·토·일(23~25일)만 제공되는 홈패션 침구 줄서기상품 균일가 행사전이 열린다. 최근 쌀쌀해진 날씨 영향으로 세련된 디자인 못지않게 기능성을 중요해진 가운데 담요, 극세사, 차렵이불 등 대표상품을 진열한다.

침구 브랜드 미단과 엘르파리가 참여해 미단 양겹담요(s)와 워싱차렵은 각각 2만9000원과 3만9000원에 판매하고, 엘르파리 극세사 싱글차렵(s)·담요를 3만9000원과 2만9000원에 선보인다. 세이투 1층 행사장에서도 3일간 금강제화·랜드로바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숙녀화와 실내화를 판매해 금강제화는 각각 6만9000원과 9만9000원에, 랜드로바는 각각 5만9000원과 8만9000원에 내놓는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길었던 추석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고객들의 마음을 훔칠 상품 기획전이 열린다. 1층 랜드마크 행사장에서는 탠디 슈즈 특집전과 K2, 네파, 블랙야크 브랜드가 참여한 아웃도어 가을·겨울 상품전이 열린다.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알뜰쇼핑을 제안한다.

7층 행사장에서는 가을골프웨어 이월전이 엘로드, 잭니클라우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8층 행사장에서는 아디다스 가을상품 기획전을 통해 트레이닝 세트, 런닝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가을 패션 특집전도 함께 진행된다. 층별로 가을을 주제로 한 각종 행사가 즐비하다. 1층 에트로 매장에서는 이월상품전을 통해 가을 상품을 진열하고 5층 행사장에서는 신장경 사계절 상품전과 앤디앤뎁 이월상품전이 열린다.

2층 해외명품매장에서 열리는 라우렐, 비비안웨스트우드,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등 브랜드가 참여한 수입명품 특집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11층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의 명품 식당가인 고메이월드에는 유명 맛집들이 입점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아메리칸 차이니즈 메뉴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페이웨어'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재료 고유의 맛으로 음식을 조리해 건강하면서도 간편한 아시아풍 메뉴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선선해진 바람으로 계절의 변화를 물씬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가을 상품 행사전을 마련했다. 9층 특설매장에서는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 K2, 컬림비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이월상품을 30~4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보는 노스페이스&아웃도어 대전이 진행된다.

노스페이스 재킷을 15만원에, 집업티셔츠를 4만9000원에 판매하고 블랙야크와 K2에서는 다운재킷과 바람막이 등을 선보인다. 또 크리스크리스티, 레노마옴므,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등 남성패션 브랜드들이 남성캐주얼 가을상품 특집전을 연다.

정장, 재킷, 코트 등 남성 가을 아이템을 선보여 크리스크리스티 니트와 코트는 각각 3만9000원과 9만9000원에 내놓고, 레노마 정장과 바지는 각각 18만8000원과 5만9000원에 판매한다. 6층 아웃도어 매장에서는 코오롱스포츠, 디스커버리, 아이더 등이 일상복으로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을 진열하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페어가 진행된다.

각 브랜드별 20~30% 할인판매와 브랜드 데이 행사가 열린다. 3층과 4층 여성패션 매장에서는 간절기 인기 제품인 트렌치코트와 재킷을 판매하는 '트렌킷(트렌치코트+재킷)페어'가 열린다. 나이스크랍, 린, 쉬즈미스 등 각 브랜드가 스페셜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3층 여성패션 매장의 신규 점포인 리우조는 10% 브랜드데이 행사와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를 열고, 4층 박철홍 매장도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준비했다.

김대식 기자 kds19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