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OX] 계시판? 계양대? 늠늠한?… 헛갈리는 우리말

  • 문화
  • 우리말OX

[우리말OX] 계시판? 계양대? 늠늠한?… 헛갈리는 우리말

[김용복의 우리말 우리글] 제140강 틀리기 쉬운 우리말(1)

  • 승인 2016-10-27 00:01
  •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 게티 이미지 뱅크
▲ 게티 이미지 뱅크


♣오늘부터 다시 몇 차례에 걸쳐 틀리기 쉬운 우리말을 연재하겠습니다.

1, 걸쳐⟶ (주로 ‘걸쳐’, ‘걸친’의 꼴로 쓰여),(일이나 현상 따위가 일정한 기간이나 횟수에)계속되어 이어지다.
예), ‣몇 차례에 걸쳐 연재하겠습니다.
‣세미나는 사흘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백 차례에 걸친 지진 때문에 경주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 거쳐: ‣(사람이나 탈것이 어디를)스쳐지나거나 잠깐 들르다.
‣ (사람이 과정이나 단계를)그대로 따라 치르다.
예) 예심을 거쳐 본선에 들어섰다.
‣(사람이 일을)겪고 치르다.
예) 온갖 좌절과 역경을 거쳐 드디어 대통령이 되었다.

3. 딱다구리(X) → 딱따구리(0) 4, 짭잘한(X) ⟶짭짤한(0)

5. 페품(X) → 폐품(0) 6. 핑게(X)⟶ 핑계(0)

7. 계시판 ⟶게시판(0) 8, 계양대 (x)⟶게양대(0)

9. 휴계실(x) ⟶휴게실(0) 10. 씁슬한(x)⟶ 씁쓸한(0)

11.연연생(x) → 연년생(0) 12. 늠늠한(x) → 늠름한(0)

13.귀거리, 코거리(x) → 귀걸이, 코걸이(0)

14. 옷거리(x) → 옷걸이(0) 15, 가름해(x) → 가늠해(0)(가늠해보다)

16. 어름 ‣ 두 사물의 끝이 맞닿는 자리.
예) 두 개천이 합쳐지는 어름에는 고기가 많아 낚시꾼들이 모이지요.
‣ 구역과 구역의 경계점.
예) 흥부는 충청, 전라, 경상도 어름에 살았다.
‣일정한 테두리나 범위의 안. 또는 그 가까이 어떠한 때.
예)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술자리는 자정 어름에야 끝나게 되었다.
‣남사당놀이의 네 번째 놀이(광대나 재인(才人)들이 부리는 줄타기 재주)

17, 얼음 ‣물이 얼어 굳어진 것.
예)벌써 얼음이 얼고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이 되었다.
‣몸의 한 부분이 얼어서 신경이 마비된 것.
예)손에 얼음이 박혀 미지근한 물에 담가야겠다.

18, 담가야‣기본형이 ‘담그다’이므로 ‘담그다, 담가서, 담가야’로 활용됩니다.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중국과 해운 회담으로 현안 합의
  2. 천안 수신멜론축제 6~7일 개최
  3. 해양사고 선박의 30%, 기존 행위 반복… 예방책 없나
  4. 백석문화대, K-뷰티 실무 인재 육성을 위해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와 MOU 체결
  5. 백석대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고려인 후손 돕기 모금 캠페인 전개
  1. 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볼사활동 진행
  2.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열 것"
  3.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4. 소비자원-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학교 정수기 안전 사용 캠페인 진행
  5.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헤드라인 뉴스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출생 당시 체중이 690g에 불과했던 초미숙 이른둥이가 100일이 넘는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을 앞두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임신 23주 5일 만에 태어난 극소저체중 이른둥이가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산모 A 씨는 임신 23주차에 양막이 파열돼 세종충남대병원으로 긴급 전원됐으며, 하루 만에 시작된 진통으로 체중 690g의 초미숙아를 출산했다. 아기는 출생 직후 신생아 소생술을 받은 뒤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와 정맥영양 치료 등을..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당선자들이 5일 현충원을 참배했다. 허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과 함께 현충탑에 분향하고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렸다. 허 당선인은 참배 후 방명록에 "민생을 되살리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당선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 "대전의 국회의원 7분, 5분의 구청장 그리고 시의회 구의회 민주당의 절대적인 다수당의 지위를 갖게 됐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대전의 변화, 또 시민주권 시대를 여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무거운 책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당진시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안민학 애도문 및 백자명기'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 충남도 문화유산 안민학 애도문의 국가지정(보물)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민학 애도문은 안민학 선생이 부인을 여의고(1576년 5월 10일 병자년) 관에 넣은 부장품으로서, 한글로 쓰인 16세기 애도적 내용의 편지다. 애도문은 1978년 소유자가 14대 조모인 현풍 곽씨 묘를 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