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대변인 “새 총리 권한 범위, 국회와 협의”

  • 정치/행정
  • 국정/외교

정연국 대변인 “새 총리 권한 범위, 국회와 협의”

  • 승인 2016-11-09 12:26
  • 신문게재 2016-11-09 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대통령 2선후퇴 요구에 대해선 부정적

탈당 문제는 함구




청와대는 9일 국회추천 국무총리의 권한이 명확치 않다는 지적에 대해 국회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의 대통령 2선후퇴 요구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으며 대통령 탈당여부에 대해선 말을 극도로 아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총리가 임명되면 충분히 권한을 드린다고 했으니 권한 범위도 추천되는 총리 및 국회와 협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명제청권이라는 총리로서의 권한이 있으며 이를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국회 추천 총리가 장관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모두 수용하느냐는 질문에도 “임명제청권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것”이라며“국회 추천 총리의 구체적인 권한 문제는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새 총리 후보자가 협의해 결론내야한다”고 설명했다.

국회 추천 총리가 국가정보원장과 검찰총장 등 사정기관장 인사권도 행사해야 한다라는 질문에는“구체적 사안은 하나하나 답변할 수 없다”면서 “새 총리가 국회에서 임명되면 새로 추천되는 총리하고도 협의가 가능할 것이고 국화와의 협의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국회에서 말씀을 하셨으니 조속히 총리 후보자를 추천해 주길 바라는 것”이라며 “국회에서 총리 후보자를 추천해주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영수회담이 이뤄지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다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논의를 하고 협의를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야권에서 박 대통령의 2선 후퇴 촉구에 대해선 “그건 제가 해석해서 드릴 말씀은 아닌 것 같다”며 “어제 김병준 총리 내정자께서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말씀했다”며 부정적 인식을 내비쳤다.

정치권 일각에서 요구하는 박 대통령 탈당 문제에 대해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드릴 말이 없다”고 답했다. 서울=김재수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2. 라미드그룹, 천안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 국제수준 5성급 호텔 개발 본격화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