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 2017년부터 일반학기와 연계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중학교 자유학기제 2017년부터 일반학기와 연계

  • 승인 2016-12-14 18:00
  • 신문게재 2016-12-14 2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일반학기에도 자유학기제 취지 살린 교육과정 운영

교육부, 시범학교 300개교 선정해 추진할 계획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교육부가 내년부터 자유학기와 일반학기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4일 교육부와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자유학기와 일반학기 연계는 자유학기의 성과를 경험한 학생들이 자유학기 이후 일반학기(1개 학기 이상)에도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연계학기는 학기당 51시간 이상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해 운영되며, 학생 희망 및 학교 여건을 반영해 기존 4가지 영역(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탐색활동) 중 2개 영역 이상을 선택해 ‘중점 연계형 자유학기 활동’으로 특화 운영된다.

연계학기 중 학생들의 평가는 학생 참여 및 활동 중심의 수업과 연계해 지필고사 실시 회수 및 반영 비율을 완화하고, 과정중심의 수행평가 비율을 확대해 실시된다.

교육부는 전국에서 300개교 이상을 시범운영학교로 지정해 운영학기 수 및 학교규모에 따라 교당 1000만원 내외에서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선정은 12월 중순까지 전국 시ㆍ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운영이 가능한 학교를 추천받은 후 12월 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시범학교운영 선정이 마무리되면 내년 2월 자유학기제지원센터와 학교를 대상으로 권역별 연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연계학기 시범운영학교 신청을 받고 있지만, 일선 학교는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며 “아직까지는 학부모들이 학교가 조금이라도 더 공부를 시키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내년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 예산은 1월 조기 교부할 예정”이라며 “연계학기의 경우 내년 시범운영 후 연차적으로 운영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