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구 형태 달라지고 있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가구 형태 달라지고 있다

  • 승인 2016-12-22 16:48
  • 신문게재 2016-12-22 7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시 2016 사회지표 발표
1인 이상 가구 29.1%·1위, 2000년엔 4인 가구가 최다


대전시에서 전통적인 가족 구성원인 4인 이상 가구 형태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10명 가운데 4명은 앞으로도 홀로 살겠다는 나홀로 가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자체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2일 대전시가 공개한 2016 사회지표에 따르면 대전시내 1인 가구는 29.1%(16만 9000가구)에 달했다.

이는 2인 이상 등 다른 가구 수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지난 2000년 4인 이상의 가구(32.9%)가 가장 많았던 것과 달리 지역내 가구 형태가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다는 의미다. 전국 평균보다도 1.9%포인트 높은 수치다.

올해 기준으로 4인 이상의 가구는 19.2%에 불과했다.

또 시민 10명 가운데 4명은 앞으로도 나홀로 삶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나홀로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쉐어 하우스와 싱글족 마을 공동체, 간편 1인 식당 등의 효율적 삶을 위한 정책(29.9%)을 가장 희망했다.

40대에서는 응답자의 36.9%가 소형주택공급과 공급형 임대주택, 소형가전 등을 특히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시민들은 혼자 살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 ‘아플 때 간호해 줄 사람이 없음’(40.4%), ‘경제적 불안정’(15.8%), ‘가사일 등 일상 문제 해결’(14.6%) 등을 꼽았다.

사회지표는 지난 9월 1일부터 3주간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5000가구를 방문 조사한 대전사회조사와 다양한 사회이슈를 분석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대전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인구는 46만 1652명으로 전체 인구의 30.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혼은 34.5%였으며, 미혼 및 기타 65.5%로, 미혼은 생활비 마련에 가족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50.8%로 조사됐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3.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4.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5.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1.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2. 세종 한글·공예 문화콘텐츠 확산… 전국 사로잡는다
  3.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4.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5.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