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AI 인체 감염 증상?

  • 정치/행정
  • 충남/내포

혹시 AI 인체 감염 증상?

  • 승인 2017-01-19 15:07
  • 신문게재 2017-01-19 7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충남서 살처분 참여 등 25명 검사…모두 음성
개ㆍ고양이 등 폐사체 대상 23마리 검사도 음성
당국, “인체 감염 발생 없지만, 도민 관심 많고, 의심 시 신고 당부”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충남도민들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도와 도 가축위생연구소, 도 보건연구원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AI 인체 감염과 관련해 검사를 받은 도민은 2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닭과 오리 등의 살처분 작업에 참여한 축산업 종사자나 공무원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은 대부분 AI 관련 음성 판정을 받았고, 감기 증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 고양이 등 사람과 가까이 하는 동물에 대한 검사도 예방 차원에서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시에 따라 도내 AI 주요 발생 지역인 천안과 아산 지역을 비롯해 각 시ㆍ군의 폐사체 23마리를 포획해 검사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 관계자는 “매몰 작업에 참여한 사람이 우려스러우니 검사를 요청하는 사람이 있다”며 “AI 인체 감염을 막기 위해 이상 증상이 있을 시 조기 신고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AI 인체 감염과 관련해 ‘혹시 감염될까?’하는 도민들의 관심이 많지만,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사례가 없는 만큼 지나친 우려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AI는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이나, 분변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접촉한 후 눈, 코, 입 등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되므로 손을 자주 씻고, 눈, 코, 입 등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국내·외 AI 발생 농가에 방문해 닭이나 오리 등 가금류와 접촉한 후 10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3.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2.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3.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