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윤규진, 순조로운 시즌 준비…첫 실전등판 점검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 윤규진, 순조로운 시즌 준비…첫 실전등판 점검

  • 승인 2017-02-21 16:02
  • 신문게재 2017-02-21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1일 일본 주니치2군전 2이닝 1실점

탈삼진 4개 잡을 정도로 좋은 구위 선보여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윤규진이 첫 실전등판에서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윤규진은 21일 일본 오키나와 요미탄구장에서 열린 주니치드래건즈 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47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구속은 141km가 나왔다. 직구보다는 변화구 위주의 투구를 선보였다. 일본 타자들의 정교함에 풀카운트 승부가 많았지만, 탈삼진 4개를 잡을 정도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1회 말 윤규진은 선두타자 쿠도우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윤규진은 아라키를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병살 처리했다. 윤규진은 후속타자 마츠이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높은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2회 말 선두타자 후루모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윤규진은 이시카와 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윤규진은 타카하시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윤규진은 미츠마타와 키노시타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노모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화는 3회부터 김범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윤규진은 스프링캠프 초반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김성근 감독도 잘 준비된 윤규진을 보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투구 4번, 라이브 투구 2번을 한 윤규진은 이날 첫 실전등판에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이며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윤규진은 “만족스럽다”면서 “(조)인성이 형이 변화구 위주로 투구를 하자고 해서, 포크볼을 다양하게 던져봤다”고 밝혔다.

이어 윤규진은 “불펜에서 던지다보니 세트 포지션에 익숙하지 않았는데 던지면서 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일본 오키나와 =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