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에서 쓰기의 즐거움과 읽기의 즐거움 만나세요”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문학관에서 쓰기의 즐거움과 읽기의 즐거움 만나세요”

  • 승인 2017-03-08 15:58
  • 신문게재 2017-03-09 2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육필자료전-텍스트의 즐거움’14일 개막

대전문학관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육필자료전-텍스트의 즐거움’의 개막식을 갖고, 소장 육필자료 50여 점을 공개한다.

2017년의 첫 기획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퇴고의 흔적이 나타난 자료를 소개하는 <과정의 텍스트> ▲한 편의 완성된 작품을 담은 <완성의 텍스트> ▲서신 등 작가가 주고받은 자료를 전시하는 <교환의 텍스트> ▲육필 퍼포먼스 작품을 다룬 <환기의 텍스트>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텍스트의 즐거움> 등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서 눈길을 모으는 자료는 신동엽 시인의 1959년 《조선일보》입선작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육필본이다.

이 자료는 신동엽 시인이 이병우 교수에게 영어 번역을 부탁하며 편지와 함께 보낸 원고로 이병우 교수가 소장하고 있다가 강태근 대전문학관장에게 전달해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이밖에도 김성동(소설가), 박목월(시인), 서정주(시인), 천상병(시인), 황순원(소설가) 등 한국문학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필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육필자료가 전시된다.

강태근 대전문학관 관장은 “이번 전시의 제목 「텍스트의 즐거움」은 프랑스 작가 롤랑 바르트의 저서에서 따온 것인데, ‘텍스트’를 단순히 문장의 덩어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쓰는 과정과 읽는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의미가 생성되는 공간으로 생각하며 전시를 감상한다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3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개막식에서는 박석신 화가의 육필 퍼포먼스가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