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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시공 예정사로 참여하고 있는 ‘당진 코오롱하늘채 뉴블파크’(이하 코오롱 하늘채)가 27일 조합설립인가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당진의 강남이라 불리는 읍내동에 들어설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는 분양아파트 보다 낮은 가격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합가입 열기가 뜨거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충남 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당진 코오롱하늘채는 단일 토지주로부터 100% 토지매입은 물론 당진시에 415세대 공동주택 개발을 위한 인허가까지 접수한 상태다.
조합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조합원 모집율을 65% 달성하는 등 착공 예정기간까지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가운데 최근 지역주택아파트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지만 오히려 코오롱하늘채 뉴블파크 조합은 가입을 신청하러 왔다가 조합가입 자격이 되지 않아 발길을 돌려야 하는 사람들의 아쉬움이 유독 크게 느껴지는 몇 안되는 우량사업장이다.
지역 조합아파트 성공의 절대 3대 조건인 토지, 인허가, 조합원모집율을 모두 만족함에 따라 말썽 많은 여타 사업지와의 차별화로 조합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됨으로써 성공적인 내집 마련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코오롱아파트는 15년 만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사업 내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당진 코오롱하늘채 뉴블파크‘는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대에 자리잡게 돼 시를 대표할 고급 브랜드 아파트로 총 41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254가구, 59㎡B 39가구, 84㎡A 116가구, 84㎡B 6가구로 실수요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읍내동은 시의 강남이라 불리는 곳으로 명문학군은 물론 생활편의시설, 교통환경 등이 우수해 시의 부동산 시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으로 계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원당초등학교, 당진초등학교, 호서고등학교, 원당중학교, 신성대 부설유치원 등이 단지와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생활환경이잘 갖춰진 곳이다.
또한 주변 생활시설도 뛰어나 입주민의 생활이 편리하며 시청·경찰서·문화시설 등의 여러 관공서들이 단지 주변으로 자리를 잡고 있고 당진 버스터미널, 롯데마트, 시립도서관, 계림공원 외 여러 편의시설이 사방에 가깝게 자리잡고 있어 입주민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김영춘 조합장은 “현재 조합설립 인가와 동시에 2차 조합원 모집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평당 100만원 이상씩 인상된 가격으로 일반분양을 할 예정인 만큼 조합원 가격으로 당진 최고 입지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며 사업진행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포항에 이어 제2의 철강도시로 발돋움하는 시는 여러 대기업의 입주와 더불어 복선전철, 산업단지 개발 등의 다양한 대형 개발호재들이 준비 중에 있어 단지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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