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미디어 큐브동 활용 ‘어린이가족 체험관 조성’

  • 문화
  • 문화 일반

대전시립미술관, 미디어 큐브동 활용 ‘어린이가족 체험관 조성’

  • 승인 2017-04-30 16:00
  • 신문게재 2017-05-01 10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어린이 전시실 및 체험관 필요성에 따라

<속보>=대전시립미술관이 잇따른 어린이 미술관조성 여론에 부응해 어린이 체험관을 조성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도일보 9월 13일자 8면 보도>

30일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구 만년동 엑스포 시민광장 남쪽에 위치한 미디어큐브동(6000여㎡·지하 2층~지상 3층)을 활용한 어린이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어른과 어린이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 맞춤 체험교육, 진로체험 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실제 2007년 광주시립미술관을 시작으로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비롯해 2019년 청주 등 지역 미술관들은 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따라 어린이미술관 건립에 나섰지만, 정작 대전은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미술관(전시실)’ 이 전무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더욱이 대전시립미술관 내 모든 공간이 성인 중심으로 맞춰져 있어 그 안에서 어린이들이 상상력이나 창의성을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았다.

이에 미술관 측은 엑스포 시민광장 주변의 자연 생태환경을 이용해 ‘놀이활용’을 즐기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주변 문화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특화 프로그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디어 큐브동’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예산 등으로 어린이미술관이 어려운 만큼 빈 공간을 활용한 임시방안을 마련, 가족단위 이용객, 어린이, 청소년의 여가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수준높은 통합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미술기획전, 가족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특정목적으로 점용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신청을 받아 대관형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문화기반시설에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5.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1.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2.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3.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백화점서 연달아 화재…화재 예방 ‘각별한 주의’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