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성ㆍ문화사회단체, 성추행 혐의 대전 A원장 사퇴 촉구

  • 문화
  • 문화 일반

대전여성ㆍ문화사회단체, 성추행 혐의 대전 A원장 사퇴 촉구

  • 승인 2017-06-18 10:57
  • 신문게재 2017-06-19 9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여민회ㆍ문화연대ㆍ여성단체연합, 해당 자치구 엄무정치 조치 촉구

상주단체 여성 단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된 대전A문화원장에 대해 대전지역 문화단체와 여성단체들이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대전여민회와 대전문화연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A문화원장은 문화계의 모든 직위에서 자진 사퇴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문화원연합회장이자 당연직 대전문화재단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A원장은 지난달 상주단체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당시 A원장은 “손주처럼 생각해서 격려차원에서 편하게 한 행동으로 어깨를 두드려 줬을 뿐 신체 접속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었다.

이들 시민 단체는 “A문화원과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해당 자치구는 즉각 업무정지 조치를 취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신속한 자체 조사를 통해 엄중 징계하고, 법적 재발방지 조치를 이행하며 즉각적으로 법에서 보장하는 피해자 보호조치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최근 대전 지역 곳곳에서 불거지는 공공기관의 성폭력 사건들에 주목하고 있으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전지역에서는 A원장 이전에도 여직원에게 성희롱 관련 문자를 보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대전시 공무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는가 하면, 대전시 산하기관장이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는 등 크고 작은 성추문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3.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3.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4.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5. [인터뷰] "동초제 판소리 맥 잇는 명창 될래요"…9세 소리꾼의 당찬 꿈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