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행정도시연합 결성… 지속가능 도시발전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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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행정도시연합 결성… 지속가능 도시발전 머리 맞대

  • 승인 2017-07-02 09:50
  • 신문게재 2017-07-03 5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세종시가 5개국 행정도시의 세계행정도시연합(WACA·World Administrative Cities Association) 결성을 이끌어 냈다.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30일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포럼에서 세계 행정도시가 연합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푸트라자야시 다툭 세리 하지 하심 빈 하지 이즈마일 개발청장, 앙카라시 라마잔 카바사칼 부시장, 이슬라마바드시 세이크 안세 아지즈 시장, 브라질리아주 티아고 드 안드레드 영토주거장관 등은 WACA 구성에 대한 논의를 거쳐 다자가 연합체 결성에 합의했다.

이들 도시는 향후 도시개발 경험을 공유·교류하고 각 도시간 주요 당면 과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 캐나다 오타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호주 캔버라 등 3개 도시도 WACA에 참여해 함께 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WACA는 세계 행정도시들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합의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의 행정도시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WACA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포럼을 계기로 행복도시 세종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함께 세계적인 명품도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기 WACA 회의는 터키 앙카라시의 적극적인 유치 의사로 앙카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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