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육은 4일 영동군을 시작으로 5일 옥천군, 6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FTA 등 해외시장 개방으로 포도 폐원이 많은 상황에서 선진농업기술 교육으로 도내 포도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강사는 일본 포도 재배의 최고 권위자이자 야마나시현에서 종합농업기술센터 부소장을 역임한 사와노보리 요시유키씨다.
충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야마나시현은 복숭아와 포도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포도에 대한 연구와 재배가 활발하다.
교육은 포도재배를 위한 수형관리, 병해충, 토양관리, 6차산업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포도 재배상 문제점 위주의 지역별 현지 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선진국의 적합한 농업기술을 농가실정에 맞도록 접목해 충북 농업이 가장 앞서가고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