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회적기업 제1호 태양광발전소 준공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한전, 사회적기업 제1호 태양광발전소 준공

  • 승인 2017-07-05 16:13
  • 신문게재 2017-07-06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사회적기업 소득증대와 사회복지시설ㆍ취약계층 에너지비용 절감 기여


▲ 5일 세종 연기면 ㈜장남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제1호 태양광발전소 준공 기념식'에서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부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임재권 ㈜장남 대표,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현판 제막버튼을 누르고 있다.
▲ 5일 세종 연기면 ㈜장남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제1호 태양광발전소 준공 기념식'에서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부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임재권 ㈜장남 대표,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현판 제막버튼을 누르고 있다.

한국전력이 5일 세종시 연기면에 사회적기업 제1호 태양광 발전소 가동을 시작한다.

한전은 이날 주민생계조합인 (주)장남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해찬 국회의원,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한전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에너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9월부터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태양광 발전소는 사회적기업 (주)장남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전국 19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에 모두 1165kW 규모로 준공되며, 연간 3억원(발전소별 100kW기준 2500만원)의 전력 판매수입이 지역일자리 창출과 마을 복지 향상에 활용된다.

또 7월말까지 모두 87호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사회복지시설은 연간 100여만원(설치용량 10kW), 가구는 12만원(설치용량 0.5kW, 월평균 전기사용량 300kWh기준)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준공식에서는 제2호 사회적기업 태양광 발전소(예정) ‘유기농 비건’의 최은자 대표가 영상편지로 태양광 발전 전력판매수입으로 직원을 추가 고용할 수 있었음 전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의 지원 대상자들도 한전의 태양광패널 지원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세종시 이은영 주민생계조합장은 “태양광 발전소는 세계적인 환경정책에 부응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원이 된다는 점에서 사회적 기업에 대단히 매력적”이라며 “수익금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환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맞춰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줄이기와 기후변화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