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기숙사 건축비 부풀린 것 아니냐?”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립대 기숙사 건축비 부풀린 것 아니냐?”

  • 승인 2017-07-17 15:34
  • 신문게재 2017-07-18 2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위, 충남도립대 허술한 운영실태 성토



충청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욱)는 17일 297회 임시회 충남도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고 충남도립대의 예산사용 문제점과 허술한 운영실태를 따졌다.

김종문 의원(천안4)은 “충남산학융합원 호서대 기숙사와 충남도립대 증축기숙사의 건설비용을 비교하면 평당 건축비가 약 220만원 정도로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타 대학 기숙사 건축비보다 건축비가 많이 부풀린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유익환 의원(태안1)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한 바 있는데 도립대에 해양수산학과 신설 추진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며 “도내에 수산대학 신설보다 도립대에 해양수산과를 설치하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공휘 의원(천안8)은 “산학융학원 호서대는 기업체에서 연계해 장학금을 마련하는데 도립대는 상황이 어떠냐”며 “도립대가 학부모와 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업체와 연계한 장학금을 추진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필 의원(서산2)은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도립대에서도 자치행정학과 등 공무원 양성학과를 과감하게 폐지해야 한다”며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특화된 학과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 같은 준비는 하고 있느냐”고 질타했다.

김동욱 의원(천안2)은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도립대 등 상호 협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종 시설에 수용 중인 불우 청소년에 대한 대학진학을 도립대가 나서 도와주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