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기업 “무역실무 기초강좌” 운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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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소기업 “무역실무 기초강좌” 운영 한다

  • 승인 2017-09-06 12:12
  • 신문게재 2017-09-07 9면
  • 김승열 기자김승열 기자
의정부시는 수출거래 등 무역실무에 어두운 소기업에 직접지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6일 1인 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서 관내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7 무역실무 기초강좌’를 실시했다.

‘2017 무역실무 기초강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1인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 경민대창업보육센터와 협업으로 운영되며, 9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1인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와 경민대창업보육센터에서 각각 총 4회(매주 1회 2시간)로 진행된다.

강의는 사전에 신청한 관내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코트라(Kotra) 김원 전문위원이 무역실무 기초부터 수출·입 통관 절차까지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며, 참가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 성공 시까지 교육 수료 후 1년간 별도의 전문위원을 배정하여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경영 활성화 및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정을 추진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수출 초보 중소기업의 수출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각종 실무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민식 지역경제과장은 “2017 무역실무 기초강좌가 관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가 개척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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